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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노 총장이 푸쉬파 교수(좌)와 리티모니 교수(우)에게 인도 특산품을 선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수노 총장은 지난 16일 ‘AAOU 원격교육 세미나’ 개최를 앞두고, 인도 개방대학 교수들과 대학본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푸쉬파(Pushpa Chakrapani) 엠베드카 개방대학교 교수, 리티모니(Ritimoni Bordoloi) 한디키 주립 개방대학교 교수는 ‘AAOU 교직원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에 방문했다. 두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1일 동안 중앙도서관, 출판문화원, 서울지역대학 등 우리 대학 시설을 견학하고 원격교육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또한 오는 24일 각각 원격교육 질 관리 비교와 OER을 통한 평생교육 제공 비교에 대해 발표한다.
류수노 총장은 “최근 국가가 방송대 위상을 인정해주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우리 대학의 주된 관심사는 고등교육 질 향상과 평가방법인 만큼 인도 두 개방대학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류 총장과 인도 개방대학 교수 간담회 내용이다.

●푸쉬파(Pushpa Chakrapani) 인도 엠베드카 개방대학 물리학과장
현재 인도 실업률이 매우 높다. 학위를 소지한 사람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부족하다. 인도 정부는 개방대학의 학위 수여와 기술전수의 유연성에 관심이 많다. 개방대학이 실제 활용성 높은 기술을 전수하는 데 있어 유연하고 유리하다는 인식이 있다.
앰베드카 대학은 최근 기술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기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방송대 실험·실습 교육방식에 관심이 많다. 방송대에서 원격대학의 교육 질 관리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배워, 본교에 그 방법들을 적용하고자 한다.

●리티모니(Ritimoni Bordoloi) 한디키 주립 개방대학 교수
신생 개방대학이기 때문에 교육환경, 시스템, 온라인 교육방법 등 습득해야 할 노하우가 너무 많다. 우리 대학은 젊고 열정적인 교수진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이 방송대에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대학 역시 방송대에서 배울 점이 많다. 그런데 2주 간의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너무 짧다. 향후 상호양해각서(MOU) 체결, 공동연구 등을 통해 방송대와 협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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