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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경기지역대학 부근에 새롭게 개통되는 수인선 구간 2개 역사 명칭에 대해 ‘수인선 역명 선정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개 역사 중 한 곳(가칭 봉담역)은 우리 대학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오목천(방송대)역’이 가장 많이 선택되는 경우 역사 명칭으로 채택된다. 방송대역이 채택될 경우, 역명 병기 표기로 인해 우리 대학이 부담해야 할 사용료는 없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주민등록상)이며, 투표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온라인 홈페이지(http://suwon.go.kr)에 접속해 공모·접수→수인선 역명 설문 조사→‘오목천(방송대)역’을 클릭 후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여 방법도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수원시 ‘평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지역대학은 지난해 지하철역명에 ‘방송대역’이 병기될 수 있도록 교직원, 재학생, 동문, 시민 등 2천668명의 서명을 받아 수원시청, 수원시의회,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지자체에 수차례 방문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 경기지역대학 직원은 “방송대역이 병기되면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방송대인은 꼭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라며 수원에 연고가 있는 주변인에게도 적극 알리고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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