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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세월호 5주기 기념문화제’가 열린 가운데, 우리 대학 방송대합창단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연 무대에 올랐다(사진).
이날 공연은 방송대합창단과 수아비스합창단 43명이 참여해 합동 공연으로 이뤄졌다. 두 합창단은 ‘눈물기도’와 ‘귀천’ 두 곡을 합창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국민참여 기억무대는 서울특별시와 4·16연대 주최로 공모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번 공모에 방송대합창단을 포함해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도봉416가족 합창단 등 8팀이 선발됐다.
한편 방송대합창단은 서울지역대학에서 매주 합창 연습을 진행한다.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지역대학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며, 11월 2일 토요일 정기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선 합창단장은 “합창단이 한마음으로 부른 작은 소리가 희생자와 유가족 가슴 속에 울려 퍼져 위안이 되고 더 이상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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