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유일의 순수 온라인 학사학위과정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가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편입학 지원서를 접수한다. 프라임칼리지는 오프라인 출석수업이 동반되는 방송대 일반 학사 과정과는 달리 수업은 물론 평가까지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수는 PC와 모바일 등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신입학 모집단위는 △융합경영학부(회계금융 전공, 마케팅·애널리틱스 전공) △첨단공학부(산업공학 전공, 메카트로닉스 전공, AI 전공)로 각각 800명, 1천200명 씩 총 2천명의 입학생을 모집한다. 이중 특별전형인 재직자 입학 정원은 각각 560명, 840명이다. 나머지 입학 인원은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신입학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공통된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이거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고등학교 졸업자 등)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아울러 학부별 편입생 입학 정원은 융합경영학부의 경우 2학년 708명, 3학년 855명 등이다. 첨단공학부는 2학년 1천62명, 3학년 1천302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 편입학 지원은 대학(전문대학 포합) 졸업(예정)자 또는 그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가능하다. 이미 방송대 1개 학과(부)의 재적생인 경우 프라임칼리지에 지원할 수 있으나, 합격할 경우 기존에 보유한 학적은 자퇴 신청해야 한다. 즉 방송대-프라임칼리지 간 이중 학적은 불가하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3일 방송대 홈페이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등록금은 4과목 92만 원대, 5과목 101만 원대, 전 과목(6과목 이상) 110만 원대다.
이 기사는 유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