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하고 있는 김 동문(우측)
우리 대학 농학과와 농업생명과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김주형 동문이 2019년 한국축산학회 학술대회에서 「한우 반추위 유래 신규혐기곰팡이 Hanwoomyces koreanojoo(한우마이세스 코레아노주)」를 주제로, 반추영양분야 구두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동문은 지난 2017년 한국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도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혐기성 곰팡이는 초식동물의 장관에 서식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분비해 섬유소 소화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혐기성곰팡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11종류의 속(genus)만이 분리·동정되어 있는 상태였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분리·동정되어 보고된 혐기곰팡이 속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김 동문은 한우의 반추위로부터 새로운 혐기곰팡이를 분리·동정하여 그 내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속명인 한우마이세스(Hanwoomyces)는 혐기곰팡이를 추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우인 한우(Hanwoo)에 균류의 속의 접미어로 사용하는 마이세스(myces)를 결합한 것이다. 종명(species)은 ‘대한민국의(koreano)’란 의미와 김 동문의 이름 ‘주(joo)’를 결합하여 직접 지은 것이다.
김 동문은 “혐기곰팡이에 대한 연구가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실험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축산학회는 1956년에 설립되어 반세기 이상, 학계와 산업계 및 양축가간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축산 이론 및 기술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혐기성 곰팡이는 초식동물의 장관에 서식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분비해 섬유소 소화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혐기성곰팡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11종류의 속(genus)만이 분리·동정되어 있는 상태였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분리·동정되어 보고된 혐기곰팡이 속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김 동문은 한우의 반추위로부터 새로운 혐기곰팡이를 분리·동정하여 그 내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속명인 한우마이세스(Hanwoomyces)는 혐기곰팡이를 추출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우인 한우(Hanwoo)에 균류의 속의 접미어로 사용하는 마이세스(myces)를 결합한 것이다. 종명(species)은 ‘대한민국의(koreano)’란 의미와 김 동문의 이름 ‘주(joo)’를 결합하여 직접 지은 것이다.
김 동문은 “혐기곰팡이에 대한 연구가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실험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축산학회는 1956년에 설립되어 반세기 이상, 학계와 산업계 및 양축가간의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축산 이론 및 기술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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