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화본부(본부장 이병래)가 방송대 구글 이메일 사용자 중 저장용량 한도 초과자(학생·제적생), 학교 홈페이지 ID 없이 이용 중인 사용자 등 1천190명의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계정 삭제일은 6월 12일이다.
구글이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에 대해 기관별 저장공간 한도를 100TB(테라바이트)로 제한하는 방침을 올해 1월부터 적용하면서, 교육정보화본부는 학생 1인당 저장용량을 400MB(메가바이트)로 제한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30일엔 100GB 이상 사용자 계정에 대해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로써 400MB 용량 제한 방침 시행 전 32PB(페타바이트, 1PB=1000TB)였던 방송대 전체 구글 저장용량은 지난해 9월 기준 2.7PB로 대거 줄었고, 올해 5월 말엔 402.3TB로 감소했다. 하지만 여전히 기관 할당량의 4배를 초과하고 있어, 이번 계정 삭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계정 삭제의 구체적인 대상은 △학교 홈페이지 ID가 없는 사용자 53명(입학 취소자 포함 총 사용량 34TB) △10GB 초과 학생 사용자 611명(68TB) △10GB 초과 제적생 사용자 526명(193TB) △공유 드라이브(10TB) 등이다. 삭제 대상 사용 용량은 총 306TB이다.
이밖에도 △스팸 발송·해킹·비밀번호 유출이 의심되는 이상 활동 감지 △음란물 또는 지적재산권 침해 소지가 있는 파일 저장 및 송수신이 의심되는 계정 △1년 이상 미 로그인 상태인 경우(이용 제한 6개월 경과 시 삭제) 등에 대해 이용을 제한하겠다고 정보화본부는 밝혔다.
김민선 기자 minsunkim@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