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학과장 김영빈)가 신·편입생 모집을 위해 학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화제다. 공모전 이름은 ‘홍보의 신’.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더라도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려면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이점에서 홍보도 평생교육의 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학과 ‘홍보의 신’이 더 눈길을 끄는 이유다.
교육학과는 5월부터 학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전을 공지했다. 개인 또는 스터디별, 지역학생회별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감 일정도 기말시험을 마친 뒤 일주일까지로 잡았다.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로 공모를 진행한 ‘홍보의 신’은 동영상·카드뉴스 및 포스터 부문에서 응모작을 모집했다. 대상 김민주(광주·전남, 카드뉴스), 최우수상 이선진(광주·전남, 카드뉴스), 우수상 이혜영(서울, 포스터)·김이슬(광주·전남, 카드뉴스) 학우가 선정됐다. 이번 ‘홍보의 신’ 동영상 부문에서는 선정작이 없었다.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자”
6월 29일 선정된 수상작은 곧바로 학과 홈페이지 및 각 지역대학 홈페이지·학생회 카페, 교육학과 학우들의 개인 카톡 등을 통해 신·편입생 유치를 위한 학과 홍보자료로 쓰였다. 대구·경북의 한 동문은 “SNS를 통해 학과 홍보 카드뉴스를 받았는데, 한눈에 쏘옥 학과 홍보가 들어와 주변 분들에게 열심히 소개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교육학과의 가치관은 ‘배워서 남 주고, 남 주며 배우자’라는 슬로건에 잘 응축돼 있다. 공부하고 싶지만 방송대 신·편입생 모집 기회를 모를 수 있는 예비학습자들에게 학과를 소개하고자 홍보전을 준비한 것도 이런 학과의 가치관이 크게 작용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주 학우(광주·전남 교육학과 회장)는 “김영빈 학과장님께서 방송대 교육학과 신·편입생 모집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광주·전남지역 교육학과 학우들과 함께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배워서 남 주고, 남 주며 배우는 교육학과’에 입학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교육학과에 입학해 함께 배우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영빈 학과장은 “그간 교육학과는 지역학생회별로 거리홍보, 지역축제 때 부스 운영 등 대면홍보를 강화해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SNS를 통한 홍보에 친숙해졌는데,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인에게 SNS를 통한 학과 홍보를 구상해 ‘홍보의 신’ 공모전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모전 ‘홍보의 신’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 통통 튀는 아이디어, 잠재학습자의 다양한 연령과 관심을 고려한 구성, 학교와 학과의 비전과 장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느껴졌다. 홍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애교심이 더 커지고, 좋은 학습기회를 주변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4년 4월부터 평생교육사 의무배치
방송대 교육학과에서는 ‘평생교육사’를 포함한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 2024년부터 지자체와 평생교육기관에 평생교육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런 환경 변화 속에서 방송대 교육학과는 한국 평생교육을 견인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직업적으로도 방송대 교육학과는 제2인생을 설계하려는 성인학습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한편 교육학과연합회 주최로 ‘한마음 축제’가 7월 8일부터 이틀간 충남 금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한마음 한뜻으로 비상하는 교육학과’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학과 한마음 축제는 전국 교육학과 재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네크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교육학과 비전 제시 및 학생 격려와 학업의욕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 지역별 학생회, 스터디 그룹간의 친목 도모도 겨냥했다.
교육학과 한마음 축제 동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