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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격교육연구원(원장 이영애)이 지난달 30일 서울 혜화동 방송대 대학본부 소강당에서 방송대 교수를 대상으로 ‘학습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스피치 트레이닝’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는 프라임칼리지 전담강사인 오수향 스피치 전문가가 맡았다. 워크숍에는 10여명의 방송대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영애 원장은 인사말에서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헬스장에 더 자주 오듯, 오늘 워크숍에는 강의를 이미 잘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오신 것 같다”라며 “교재 원고 마감 등으로 바쁠 텐데 이번 워크숍에 오셨으니, 원하는 것들을 많이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수들 중엔 말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너무 빨라 고민인 이들이 많았다. 한 교수는 “제 말 속도가 너무 느려 2배속이 아니면 못 듣겠다는 학생이 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교수는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배속으로는 못 듣는 학생들이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오 강사는 “말하는 속도가 느려서 학생들이 교수에게 귀를 기울이며 집중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겠으나, 그렇다고  빠른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말하는 속도와 세기에 ‘밀당’을 줘보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일례로 ‘1박(약) 2일(강)’, ‘무한(약) 도전(강)’, ‘60초(강) 뒤에(약)’ 등 단어로 연습해보길 추천했다.


목소리가 너무 높아 고민이 된다면? 유아교육과의 한 교수가 “강의하면 목소리 톤이 높아진다”라고 말하자 오 강사는 “전국 팔도의 유아교육과 교수들 다 돌아봤는데 다 음역대가 높다. ‘파솔라’ 음역대를 쓴다. 학문적 특징인 거 같다. 그래도 강의를 할 때면 학생들이 청자이니 의식적으로 낮춰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선 기자 minsunkim@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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