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총동문회,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인천총동문회(회장 안숙희)가 지역 후배 학우 1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6일(토) 인천지역대학 제39대 총학생회(회장 백만복)가 재학생과 동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대학 7층 서해관에서 개최한 미추홀 축제에서다. 장학금은 박효림 학우(행정학과)를 비롯한 16명에게 1인당 20~3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인천 미추홀 축제에 참석한 안숙희 총동문회장은 재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임기 중 숙원 사업이었던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수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총동문회는 올 3월 장일우 자문위원장을 장학위원장으로 하고, 김종부·김영은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장학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장학금은 오래전 인천총동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모금한 기금을 바탕으로 했다. 여기에 9명의 장학위원들도 힘을 보탰다. 안 회장은 “장학금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십수 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1일자로 인천지역대학장에 부임한 강상준 학장(사회복지학과)은 “졸업한 동문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라며 인천총동문회의 장학금 후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태승 인천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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