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을 읽다가 외로움과 그리움의 아픔 속으로 혼자 자맥질해 들어가다 거기서 더듬더듬 한 조각 일상을 만나게 될 때, 우두커니 혼자 추억하다 화들짝 놀라 구부정하게 매무새를 추스르는 시인의 엉거주춤한 모습을 떠올리며 실소한다면 그 안에 독자 자신의 모습도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집, 늦은 밤에 누군가를 아주 힘겨운 몸짓으로, 가만히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을 추천한다.
시집을 읽다가 외로움과 그리움의 아픔 속으로 혼자 자맥질해 들어가다 거기서 더듬더듬 한 조각 일상을 만나게 될 때, 우두커니 혼자 추억하다 화들짝 놀라 구부정하게 매무새를 추스르는 시인의 엉거주춤한 모습을 떠올리며 실소한다면 그 안에 독자 자신의 모습도 돌이켜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집, 늦은 밤에 누군가를 아주 힘겨운 몸짓으로, 가만히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이 시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