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학우들 다양한 가을 행사 나서

충북 국문학과 학생회 ‘문학기행’
충북지역대학 국어국문학과 학생회(회장 한영순)가 지난 10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한옥마을과 최명희 문학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떠나는 국어국문학과 문학기행’이란 제목을 단 이번 문학기행에는 충북지역대학(학장 김동우) 국어국문학과 학우 25명이 참가해, 문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혼불』의 작가인 최명희를 기리는 최명희 문학관을 찾은 학우들은 그동안 공부한 문학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자신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방송대 학우들의 문학기행 소식을 접한 최기우 최명희 문학관 관장이 직접 안내를 맡아 최명희 작가의 일대기와 문학세계를 자세하게 설명해 학우들의 탐방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최홍근 전북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과 학우들도 ‘충북 학우들’을 깜짝 방문해 홍시감을 선물하는 등 지역대학 간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학우들은 각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자신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영순 회장은 “문학기행은 국문학과 학우들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매년 개최해 왔는데, 우리국문학과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학년 학우들이 7명이나 참가해, 충북 국문학과에 신선한 바람과 희망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 보건환경학과 학생회, 호프데이
인천지역대학 보건환경학과 제32대 학생회(회장 한군식)가 10월 21일(토) 13시부터 21시까지 7호선 굴포천역 부근에 있는 마당포차에서 호프데이를 열었다.
이날 호프데이에는 보건환경학과 동문 선배들을 포함해 인천 총학생회 집행부 및 각 학과 학생회 임원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호프데이 수익은 학과와 학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일부 수익금은 50·500 발전기금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군식 학생회장은 “바쁜 주말인데도 참석하신 동문 선배님들, 내·외빈들께 감사드린다. 호프데이를 잘 준비하고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학생회 임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유신애 실무부회장(32대)도 “많은 학우님들이 참석해주셔서 학과가 빛을 낼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도움으로 호프데이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오은영 실무부회장(31대)은 “학생회 임원분들의 수고로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이벤트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추억의 뽑기, 팔찌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관광학과, 특별한 나들이
경기지역대학 제20대 관광학과 학생회(회장 구은주)가 10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내년도 2월 졸업 예정인 학우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성행궁-시민탑동공원을 찾은 뒤 경기지역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새로운 졸업가운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관광학과 학생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3박5일간 태국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온 후 12월 14일 수원 플로렌스에서 ‘관광인의 밤 및 학생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은주 학회장은 “갑작스레 2학기에 학회장을 맡아 당황스러웠고, 우여곡절도 많았다. 2학기 남은 시간 동안 학우들에게 무엇을 돌려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학교생활의 즐거움과 추억을 쌓는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2학기 MT와 졸업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며 학우들과 더욱더 돈독해지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곧 진행할 졸업여행과 관광인의 밤에도 모두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집행부원들과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원들과 학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제20대 관광학과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충북= 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인천·경기= 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0@naver.com


1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