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홀한 작화와 역동적인 음악, 생명력 넘치는 스토리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노벨문학상 수상원작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유화 애니메이션 「립세의 사계」(각본/감독 DK 웰치먼, 휴 웰치먼)이 2024년 1월 10일 관객을 찾아간다.

 

1년 동안 마을 사람들의 삶에 대한 투쟁과 욕망, 그리고 인생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순간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세계적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어냈다. 폴란드 학생이라면 누구나 필수로 배우는 전 국민적인 소설이다.

 

「러빙 빈센트」(2017)를 연출한 DK 웰치먼, 휴 웰치먼 감독이 한 번 더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섬세한 작화와 강렬한 음악을 더해 새롭게 해석했다.

 

원작 소설에 대해 DK 웰치먼 감독은 “혁신적인 각색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이고, 특히 유럽 산문의 위대한 작품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라며 남다른 애정과 각색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휴 웰치먼 감독 역시 소설을 읽은 뒤 바로 걸작임을 직감했으며 각색하는 과정에서는 자유를 갈망하는 ‘야그나’의 욕망에 집중하여 영화만의 깊은 울림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DK 웰치먼 감독은 “페인팅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작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자연에 대한 시적인 뉘앙스와 이야기를 모두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노벨문학상 수상 원작이 유화의 독보적인 작화와 만나 새롭게 태어날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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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yp***
    '러빙 빈센트'의 기억이 진해서, 이 작품도 기대됩니다.
    2024-01-12 15:23:27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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