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역 총동문회 송년회 및 이·취임식 잇따라

강원총동문회
강원총동문회는 지난해 11월 23일 후보자들의 당선을 확정했다. 김희목 제21대 강원총동문회장이 제2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김희목 회장은 ‘지역에 봉사하고, 동문과 소통하는 동문회’를 슬로건으로 표방하면서 “동문회가 성공적으로 발전하려면 동문들의 참여와 후원이 절대 필요하고, 이런 것이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총동문회
인천총동문회는 지난해 12월 17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21대 총동문회 송년회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상준 인천지역대학 학장을 비롯해 류수노 전 총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손현례 제28대 전국총동문회장(참석 당시는 제28대 전국총동문회회장 당선자) 등 동문 250여명이 참석했다.
제20·21대 인천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안숙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인천지역대학 총동문회를 아끼고 도와주신 모든 동문들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변함없는 동문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더욱 발전하는 인천총동문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바톤을 넘겨받은 이병호 제22대 인천총동문회장은 “20·21대 인천총동문회와 안숙희 회장님이
이뤄놓은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 조직 확대와 더불어 각 학과 동문회와 협력해 인천총동문회 발전에 상생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병호 신임회장은 현재 ㈜투플릿산업개발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천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에는 인천총동문회 볼링위원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어, 제22대 인천총동문회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총동문회는 2023년 문화기행길동무, 스크린골프, 핀스볼링 동호회 등의 모임을 활발하게 진행해 동문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류장으로 자리잡는 데 앞장섰다. 특히 2023년 제21대에서는 방송대 지역대학 가운데 최초로 장학위원회를 발족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동문회비 납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문회 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대구·경북총동문회
대구·경북총동문회는 지난해 12월 1일 웨딩아테네에서 방송대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와 제31대, 32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 인원을 훌쩍 넘는 인원들이 참가해, 추가로 자리를 배정하여도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날 당선인 신분으로 동문회장직을 넘겨받은 우선화 회장은 “대경 총동문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다. 또한 큰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 대구·경북총동문회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면 고맙겠다. 잘 못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꼭 꼬집어 주셔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선하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은 경영학과와 생활과학부를 졸업하고 ㈜성림푸드를 경영하고 있다. 우 회장은 생활과학부 식품영양전공을 공부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한 후배 학우들이 실습에 어려움을 겪자 실습 채용을 하는 등, 방송대 후배들을 지원하는 데도 앞장섰다. 대구 국제로터리클럽 여성회장을 지내며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펼쳐왔다.
대구·경북 경영동문회(회장 전호열)에서도 단일학과 동문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우선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총동문회의 자문이자 큰언덕회 회장인 황금천 전 대구·경북총동문회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당선자와 정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국총동문회 임원들과 류계셕 전 광주·전남총동문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재학생 대표로는 배주윤 대구·경북총학생회 회장 및 학과 회장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대구·경북의 동문과 재학생 등 모든 구성원의 축하와 응원을 업고 출발한 제32대 대구·경북 총동문회 향후 활동을 기대한다.


충북총동문회
충북총동문회도 지난해 12월 18일 청주시 서원구 경화대반점에서 80여 명의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충북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영준 제21대 충북총동문회장이 제22대 회장을 다시 맡았다. 최영준 회장은 “총동문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동문들이 활력과 열정으로 동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우 충북지역대학장은 “최영준 회장은 충북지역대학 학우들의 자랑이자 영원한 방송대인이다. 앞으로 다시 뛰는 충북총동문회의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했다.


한편 부산총동문회는 제29대 회장에 이헌조 동문을 선출하고 오는 20일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전남총동문회는 박용세 회장이 연임한다. 이영일 경남총문회장은 올해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서울총동문회는 지난해 11월 23일 최기재 동문이 제23대 서울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권현민(강원)·정재규(인천)·김경익(대구·경북) 동문통신원
이배근 충북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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