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환 총장이 수상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방송대 시무식이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혜화동 대학본부 디지털미디어센터(DMC)에서 열렸다. 시무식에는 고성환 총장, 김종오 부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들과 교직원 등이 참여했고, 각 지역 대학 교직원들도 줌(Zoom) 화상 연결로 함께했다. 시무식은 개식,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정부포상과 총장 표창 전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정부 표창자와 총장 표창자에 대한 수상식도 진행됐다. 정부 표창자는 총 8명으로 국무총리 표창은 △기획평가과 유강재(공직복무관리 유공자) △교육정보화과 박재현(하반기 모범공무원) 등 2명이 수상했다. 교육부장관 표창은 △경기지역대학 최형숙(공무원 건전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 △프라임칼리지 김동석(감사업무유공자) △기획평가과 권순영(국립대학 육성사업 유공자) △재정지원과 임수현(국립대학 회계제도 유공자) △재정지원과 권태호(국가 회계업무 유공자) △교육정보화과 박찬희(교육데이터담당관 고등교육통계 유공자) 등 6명이 수상했다. 방송대는 교육분야 양성평등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무식에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총장 표창은 공적상 11명, 학위복 교체 유공자 3명, 베스트코워커상 9명에게 수여됐다. 공적상은 △교무과 엄계숙 △재정지원과 박시연 △KBI사업단 김연신 △중앙도서관 김혜경 △경기지역대학 임재성 △단과대학행정실 손상현 △학생통합서비스센터 채지윤 △교육정보화과 남윤숙 △매체운영과 이진성 △미래원격교육연구원 양유정 △서울지역대학 박수경이 수상했다. 학위복 교체 유공자 표창은 △생활과학부 권유진 교수 △생활과학부 박소현 조교수 △행정지원과 이승훈 직원이 수상했다.
동료 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뽑은 베스트 코워커상은 △기획평가과 박우정 △교육정보화과 조성일 △전북지역대학 강경원 △행정지원과 하유미 △인재개발원 전경진 △서울지역대학 유봉순 △행정지원과 이현제 △인재개발원 양은경 △서울지역대학 장원창 직원이 수상했다.
고성환 총장은 신년사에서 “공유와 협력의 단순한 참여자가 아니라 그 중심에 서서 공유와 협력을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방송대는 세계의 모든 대학 교육에서 간룡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갑진년 올 한해가 바로 우리 대학의 간룡 원년이 될 것임을 여러분과 함께 선언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고서정기자 human84@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