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0·500억 프로젝트 김흥진 사무총장 신간 출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생, 500억 리더가 되다』. 김흥진 50·500억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이하 50·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이 이 프로젝트의 여정을 풀어낸 책을 출간했다. 인생 경험·철학과 함께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이 책 출간에 맞춰 오는 2월 1일 오후 3시 방송대 대학본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50·500억 프로젝트는 방송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 발전을 위해 500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첨단·융합학과(학부)를 만들어 국민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 선사“
고성환 총장은 추천사에서 “우리 방송대에 첨단융합학부 설립을 위해서 발전기금 500억 원을 모금하겠다는 것은 누구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다. 김 사무총장은 불가능이라는 걸 생각하지 않는,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내는 긍정의 힘과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김 사무총장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도 추천사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저자 김흥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삶을 통해 인내와 열정이 어떻게 나와 내 주변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에게 영감과 용기를 선사하고 있다고 보여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추천의 이유를 밝혔다.
이 책에는 제1회 방송대 졸업생이자 뼛속 깊이 방송대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바닷가에서 자란 소년이 500억 프로젝트 사무총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 김흥진의 인생을 살펴볼 수 있다. 그의 어린 시절, 가정 환경과 그를 둘러싼 상황, 만난 사람들을 통해 어떻게 정신적으로 성장해 왔는지, 그리고 방송대에 대한 그의 헌신과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그의 열정 등을 들여다보는 것은 마치 하나의 인생극장을 관람하는 듯하다.
김 사무총장은 “나의 고향 태안반도 만리포 바닷가 소년의 500억 꿈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다. 나의 작은 열정들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500억 기금을 만들어 방송대의 공대 설립에 밀알이 되길 희망하며, 이 책을 통해 더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1쇄 구매한 독자도 ‘2쇄 이후 수익 공유’
신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생, 500억 리더가 되다』(초판 1쇄)는 출판기념회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그밖에 도서 구매 가능처는 종합 지식재산권(IP) 거래 플랫폼인 ‘아이피샵’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간의 경우, 기존 소형·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판매가 아닌, ‘출판저작인접권’이란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출판사와 독자가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을 도입한 것.
타 출판사와 달리 1쇄(刷)를 온·오프라인 서점에 유통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이피샵의 한 관계자는 “출판 산업이 매년 1%대의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산업 확장을 목표로 ‘출판 저작인접권’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 투자 상품을 만들었다. 이는 음악 산업에서 볼 수 있는 저작인접권과 유사한 개념으로, ‘출판 저작인접권’이라는 기존 출판사의 권리를 1쇄 구매자에게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게 흥미로운 이유는 1쇄를 구입한 독자는 2쇄 이후로 판매된 책의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피샵의 관계자는 “이번 김흥진 사무총장의 책 판매에 도입된 개념은 기존 출판사의 권리 구조를 변화시켜 독자와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도서에 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출판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일정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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