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손현례 총동문회장에게 듣는 ‘동문회비 납부’의 의미

제28대 전국총동문회와 지역 총동문회가 진용을 새로 갖추고 2024년 도약을 위한 레이스에 들어갔다.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와 각 지역 총동문회장을 함께 소개한다. 또한 지난 해부터 물꼬가 튼 ‘동문회비 납부’와 관련해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을 만나 그 의미를 들었다. 

동문회비 납부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회비는 모임을 유지하기 위해 모임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내는 돈입니다. 방송대 졸업자는 모두 동문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회비를 납부하면 동문회원이 됩니다. 1회 납부 시 전국총동문회 회원이 될 수 있고 목적성 사업으로서 동문회관 건립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한 마디로 방송대에 재학하는 후배 학우들이 좀더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돕고, 졸업한 뒤에는 ‘동문회원’으로서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인 셈이죠.

방송대 재학생은 졸업과 함께 동문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왜 동문회에 가입해야 할까요
현재 동문회 임원을 맡은 분들은 학생회 시절부터 지금까지 짧게는 7년부터 길게는 30년 이상 동문회 활동을 해왔습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관심과 열정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졸업 후 동문회 활동을 통해 좀 더 향상된 네트워크를 다지고 동문들과 교류하며 모교 위상 강화 및 산악회 등 친목 모임을 가진다면, 학창시절 느끼지 못했던 다른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문회 가입이 그 첫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방송대 동문은 전국 각지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방송대에는 전국 13개 지역대학에 학생회와 동문회가 있고, 대학본부에 전국총동문회와 전국총학생회가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영향력 있는 많은 동문들이 활동함으로써 지역에서 방송대의 위상을 높이고 계십니다. 동문 간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된다면, 학교 발전은 물론, 후배들도 당당하게 방송대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스스로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올해 방송대 전국총동문회와 각 지역동문회가 중점을 둔 사업은요
13개 지역의 총동문회와 소통과 화합해 방송대의 위상을 강화하고 각 지역 행사 및 10회를 맞이하는 전국총동문회 마라톤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인데요. 이를 통해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시 동문과 시민에게도 재입학 및 입학을 권유함으로써 재학생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재학생이 늘어나고 학생회가 잘돼야 동문회도 공생한다고 생각합니다.

〈KNUO위클리〉와 동문회가 함께한다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습니다
방송대학보인 ‘위클리’와 동문·재학생은 실과 바늘처럼 서로가 상생 공존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클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동문을 더욱 발굴하고, 그분들의 소식을 공유하는 일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위클리’에 동문들이 운영하는 기업의 사원모집광고도 활성해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제28대 전국총동문회 상임부회장 및 지역 총동문회장 (지역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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