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41·42대 경남총학생회장 이·취임식

경남총학생회(회장 권경자)가 2월 18일 14시 경남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제41·42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회는 이미경 평생학습국장(제42대)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상운 행정실장, 서평일 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 이효재 교무부총(42대), 김민호 제41대 부산총학생회장, 정지훈 제41·42대 경기총학생회장, 김희순 제42대 제주총학생회장, 이문익 제42대 부산총학생회장, 최영미 제48대 울산총학회장 등 지역대학 총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식순은 △식전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격려사 △축사 △제41대 총학생회 경과보고(영상) △총학 집행부 소개(41대) △운영위원회 소개(41대) △이임사(강대권) △총학생회기(명패·의사봉·직인) 이양 △취임사(권경자) △총학 집행부 소개(42대) △운영위원회 소개(42대) △격려금 전달 △폐회선언 및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홍상운 행정실장을 통해 격려사를 대신 전한 노형규 경남지역대학장은 “학생회는 봉사와 희생의 중요성을 바탕에 두고 있다. 커뮤니티를 활용해 더욱 활기차고 포용적인 곳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희생과 어려움이 동반할 수 있다.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며 함께 힘을 모아간다면 지역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서평일 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은 “경남이 작년 한 해 많이 힘들게 시작했다, 강대권 회장님이 정말 애를 많이 쓰셨다. 고생하신 강대권 회장님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학생회는 학우들을 위해 봉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밑에서 학우들을 바라봐 주신다면 힘들지 않게 학생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권경자 제42대 경남총학생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도 “경남은 2년 가까이 학생회가 단절됐지만, 이임하는 강대권 회장님과 집행부 임원들의 노력으로 학교의 품격을 높일 수 있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권경자 제42대 총학생회장님 및 집행부 여러분들께서도 소속감과 자부심을 지니고 학생회 생활을 하시길 당부드린다. 학교와 학생 사이에 더욱 튼튼한 신뢰의 가교를 놓은 경남총학생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제42대 경남총학생회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대권 경남총학생회장은 “지난 1년간 경남총학생회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이끌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묵묵히 회장을 믿고 함께해 주신 배민화(실무부회장), 김상화(수석부회장), 이미경(복지국장), 서치훈(정통국장), 손수향(관리국장) 등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살아가겠다. 그리고 권경자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에게 주셨던 관심과 사랑보다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권 회장님께 부탁드린다”라고 이임사를 전했다.


권경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힘들게 출범한 41대 학생회를 바로잡아 멋지게 이끌어 주신 우리 강대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노력과 정신을 이어받아 도약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경남이 될 수 있게 앞장서겠다. 42대 학생회는 41대 학생회의 길을 이어받아 집행부와 운영위원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합심해 멋진 경남지역대를 만들겠다. 꼭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비록 부족하겠지만 따뜻한 격려와 조언도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포부와 당부를 전했다.


이·취임식은 격려금 전달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진주=고건영 학생기자 kwanky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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