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마다의 고민 끝에 굳은 각오를 하고 방송대에 입학한 신·편입생들. 입학식, OT 등의 굵직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이 됐다는 사실이 새삼 새롭게 다가온다. 방송대 중앙도서관(관장 사공환)이 2024학년도 1학기 방송대를 처음 찾은 신·편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중앙도서관 100% 활용법’을 제시한다. 사공환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은 학업 및 연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대의 화두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와 그룹 스터디룸 운영 등을 통해 삶에 대한 사색이 큰 배움으로 이어지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조성하고 있다. 새 학기에는 중앙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풍요로운 대학 생활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
온라인 과제물 큐레이션 서비스
중앙도서관은 많은 학생들이 비슷하게 어려워하는 과목들을 선정해 과제물 작성을 돕고 있다. 학부생 대상인 ‘온라인 과제물 큐레이션 서비스’가 바로 그것! 과제물 작성이 어렵다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과제물 큐레이션 게시판을 확인하자.
먼저 학생들에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요청 교과목의 수요를 조사한뒤, 교과목을 선정하면 과목별 큐레이션 자료 업로드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이후 일정에 맞춰 △과제물 분석 △키워드 분석 △검색 분야 △검색 방법 등 과제물 참고자료 검색과 접근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실제 최종 검색 결과 자료 링크를 제공해 학생들이 과제물을 분석하고 자료 수집을 잘하도록 돕는다. 1학기 운영 기간은 2월~5월, 2학기는 8월~10월이다.
수서정리팀 이지민 주무관은 “과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우들이 온라인 과제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담감은 덜고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서정리팀 문의=02-3668-4384)
과제물 정보 찾으려면?
그래도 과제물 작성이 어려운 신·편입생은 ‘정보활용교육’을 신청해보자. 중앙도서관에서 과제물 작성과 도서관 자료검색 및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기본적인 과제물 작성방법은 물론, 도서관 소장자료 및 전자자료(학술DB 등) 검색 방법도 알려준다. 과제물 작성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인용(표절예방), 참고문헌 작성법도 배울 수 있다. 과제물 서식과 제출방법도 상세히 알려주며, 우수 과제물 사례 등 유용한 참고자료도 안내한다.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하는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도서관 서비스 →정보활용교육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다. 지역대학을 포함해 3월 4일~4월 5일까지 약 55회 실시한다.
정보관리팀 유근창 주무관은 “신입생들이 과제물 작성과 검색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정보관리팀 문의=02-3668-4386)
1:1 도슨트가 과제물 작성 도움준다
1:1 자원봉사자가 붙어서 돕는 보다 적극적인 ‘도슨트 과제물 참고상담 서비스’도 있다. 도슨트는 과제물 작성 경험이 있는 졸업생 또는 재학생 상담봉사자들로 구성되는데, 이들이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에서 과제물 작성 노하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려준다. 실제 과제물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중 참고상담 서비스를 신청해 중도 탈락의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사례도 많다.
올해는 3월 11일~4월 12일까지, 중간과제물 기간에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사전에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예약해야 한다. 신청은 중간과제물 기간 전에 사전신청을 받는데, 3월 7일~ 4월 6일까지이다.
정보관리팀 강민애 주무관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직접 공유받을 수 있다. 다만, 과제물 작성법 가이드 역할로 한정하기에 문제해석이나 방향 제시 등 무리한 요구는 하지 말고, 예의를 지켜 상담해 달라”고 요청했다.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 행사 풍성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대적 질문을 내포한 인문 주제를 선정해 ‘저자와의 만남’ 문화행사도 연중 운영한다. DMC에서 현장 강의로 저자를 만날 수 있으며,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줌(zoom)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연 송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장 강의는 50명, 줌 강의는 100명 한정이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 시간을 토요일 오후 2시로 신규 편성했다. 시간대가 맞지 않는 학생들은 추후 중앙도서관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강연을 볼 수 있다.
어떤 저자들을 만날 수 있을까? 2024학년도 1학기 첫 테이프는『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의 강지나 작가 겸 교사가 끊는다. 3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DMC 4층 TV 스튜디오에서 「일상속 사각지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4월에는 설민 성균관대 교수(철학과)가 방송대 학생들과 만난다.『철학, 이해하다』,『푸코와 철학자들: 동반자 또는 경쟁자와 함께 읽는 푸코』의 저자인 설 교수는 4월 6일(토)「쇼펜하우어가 뭐길래」를 주제로 위로를 찾는 현대인에게 쇼펜하우어가 건네온 이야기를 설명할 계획이다.
정보운영팀 전한기쁨 주무관은 “학업 외에도 풍성한 대학 생활을 위해 연중 운영하는 문화행사인 만큼 많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정보운영팀 문의=02-3668-4381)
그룹스터디룸
원격대학 방송대 중앙도서관에 스터디룸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우는 소수다. 그룹 스터디룸은 소규모 학습모임 공간으로 USB,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고, 전용 펜이 가능한 전자칠판을 사용할 수 있다. 스터디모임이 많은 방송대 학우들이 학습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자펜과 리모콘은 1층 대출·반납대에서 빌릴 수 있다.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누구나 사전 예약하면 1일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2층에는 총 4개의 그룹스터디룸이 있다. 최소 2명 이상이면 예약이 가능하고 최대 12명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스터디룸 규모별로 최소인원과 최대 이용 인원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약 신청은 7일 전부터 가능한데, 예약 순서는 ‘모바일앱 또는 도서관 키오스크 예약→도서관 키오스크에서 신청자 전원 인증→비밀번호 발송(어플 푸시메시지, 키오스크 출력물)→이용’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회의가 길어지면 연장도 가능하다. 1일 최대 2시간 범위 내에서 2회 연장이 가능하다. 단, 해당 실에 다음 예약자가 없을 경우 종료 30분 전부터 연장 예약할 수 있다.
정보관리팀 장동권 주무관은 “도서관 내에 소규모 학습모임 공간인 그룹스터디룸이 있는데 많은 학우들이 모른다.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학우들이 중앙도서관 그룹스터디룸을 방문해 학업을 향한 열정을 뿜어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