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47~48대 울산총학생회장 이·취임식 및 출범식

울산총학생회(회장 최영미)가 지난 3월 9일, 13개 지역대학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총학생회장 이·취임식과 출범식을 진행했다.

9일 오후 2시 울산지역대학(학장 윤여각) 대강당에서 진행된 47·48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과 출범식에는 윤여각 학장, 박상현 생활체육지도과 학과장,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김원덕 울산총동문회장, 박영구 제4~5대 총학생회장, 유병철 현대차동문회장, 황정환 SK동문회장, 신용일 (사)한방울이사장, 이성룡 (재)경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 김교호 제40대 전국총학생회장, 서평일 제41대 전국총학생회장, 백만복 제42대 전국총학생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원덕 동문회장, 유병철 회장, 황정환 회장, 신용일 이사장, 이성룡 이사장, 청담치과 등은 울산지역대학 재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방병원은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윤여각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방송대는 다양한 연륜을 갖춘 이들이 모인 곳이라 의견이 서로 다를 수도 있다. 대학교 역시 민주주의의 훈련장이어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논의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총학생회도 서로 돕고 조력하고 경청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시우 제47대 회장과 총학생회 집행부가 이런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이제 최영미 48대 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는데, 앞선 전통을 잘 이어가길 당부한다. 방송대에 학우 여러분에게 소중한 의미가 있는 대학교라면, 그 의미를 가능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 공유할 수 있게 해 주기 바란다. 총학생회의 이런 노력 자체가 울산 지역과 시민에게 미치는 선한 영향력으로 기록되고 기억될 것이다. 이러한 여정에 울산지역대학 교직원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우 회장은 이임사에서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지난 1년의 세월이 제 생애에 가장 가슴 벅찬 행복감을 맛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함께한 이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는 또 “지난 회기 수석 부회장으로 동고동락을 함께하고 오늘 이렇게 영광스럽게 취임하는 최영미 회장은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우리 방송대에서도 폭넓은 인맥과 뚝심을 밑바탕으로 ‘최 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은 만큼 제48대 집행부가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축이 되어 어느 해보다 큰 발전과 학우님들의 화합을 잘 이루어 낼 것으로 믿는다. 이제 저는 방송대의 일원으로서 동문 여러분과 함께 정과 사랑이 가득한 방송대를 만들어 가는 데 물심양면으로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뭉클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제48대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최영미 신임 회장이 “저는 오늘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며 학우 여러분께 인사 올린다. 48대 총학생회 출범식을 전 학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의 여정에서 혼자 하면 어려운 과정이 되겠지만, 함께 하면 즐거운 여행이 된다는 외국 속담처럼 ‘함께 가는 울산지역대학 솔선수범하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는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이뤄나갈 것이다”라고 출범사를 전하자, 대강당을 메운 학우들의 큰 박수가 쏟아졌다.

 

최영미 회장과 함께 제48대 울산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은  오용필 수석부회장, 이상훈 실무부회장, 윤미순 정책부회장, 한희정 학습부회장, 안희정 교무부회장, 이현부 사무국장, 이현주 관리국장, 최정혁 기획국장, 박용수 홍보국장, 최영진 문화체육국장, 하현미 여성국장, 강지영 학습국장, 송현심 정책국장, 이영경 정보통신국장, 김종훈 편집국장, 백남훈 대외협력국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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