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성환 총장과 대전·충남지역대학 동문·학생회 간담회

사회수요 맞춤형 첨단융합학과(학부) 신설을 위해 50·500억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고성환 총장이 3월 13일 대전·충남지역대학을 방문해 총동문회·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성구의 한식당 ‘더함뜰’에서 진행됐다.


고성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은 인원이 참여해 많은 기금을 조성하기보다는 80만 명의 모든 동문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1만 원씩이라도 모금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50·500억 발전기금 모금의 의미를 설명했다. 고 총장은 또 “각종 행사에서 절약해 남긴 기금을 활용하거나 학우들에게 홍보해 십시일반 다 함께 참여한다면 발전기금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장호준 대전·충남지역대학 학장은 “우리 지역대학에서 동문회 및 학생회가 혼연일체로 참여해 전국 13개 대학 가운데 발전기금을 가장 많이 조성하는 지역대학으로 명성을 떨쳐 보자”라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대전·충남총동문회와 학생회도 뜨겁게 응답했다. 안주성 총동문회장은 답사를 통해 “총동문회 임원은 물론 각 학과 동문회장을 중심으로 릴레이 홍보와 참여 촉구로 발전기금 조성에 협력하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민숙 총학생회장도 “학생회 임원을 필두로 각 학과 학생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해 모금하고, 각종 행사 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행사 일정에 담아 50·500억 발전기금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고성환 총장이 주재한 ‘50·500억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조기 달성을 위한 대전·충남 간담회’는 아이디어를 내놓고 논의와 토론을 통해 실행 아이디어를 창출해 결론을 맺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내내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공유됐다. 단순히 발전기금 모금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지역 총동문회와 학생회가 학교와 함께 더욱 소통하고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점에 의미를 매길 수 있다.

간담회에는 고성환 총장을 비롯해 장호준 대전·충남지역대학 학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50·500억 프로젝트의 김흥진 사무총장·이은주 사무국장·김교호 총괄본부장·안영구 서울본부장, 안주성 대전·충남총동문회장과 이향숙 부회장을 비롯해 역대 동문회장, 이민숙 총학생회장과 역대 총학생회장과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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