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총학생회(회장 최우영, 서총)가 3월 30일~31일 양일간 가평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연합 임원 LT를 개최했다. 중간과제물 작성과 출석수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한 집행부 및 임원진들은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서총 임원진을 비롯해 고문, 자문위원들이 탄 버스는 오후 2시 서울지역대학을 출발했다. 공기 좋은 가평에 도착한 학우들은 수련원 뒷산 인근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본격적으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풍선 돌리기, 퀴즈 맞추기, 팀원 단체사진 찍기 등 다양한 행사로 서총 임원단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기차놀이와 노래 자랑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에는 호명호수로 이동해 산책 후 서울지역대학으로 복귀했다.
이번 LT는 제42대 서울총학생회 이·취임식 이후 현 집행부가 기획한 첫 번째 행사다. 내홍이 있던 제41대 서울총학생회 이후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0·500 프로젝트에서 김흥진 사무총장, 안영구 서울본부장, 이은주 사무국장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최우영 제42대 서울총학생회장은 “팬데믹과 내홍을 지나 이번 행사를 처음 준비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함께한 모든 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 매월 열리는 운영위원회의, 집행부 임원회의로 더욱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성장하는 서울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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