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경기총학생회(회장 정지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학과 및 학습관 학생회 학우들과 함께 경기지역대학에서 기말시험을 치르는 학우들에게 간식 세트와 생수 및 2학기 신·편입생 모집 홍보물을 나눠주며 기말고사 만점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총학생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이틀간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진행되는 경기지역대학 1층 로비에서 총학생회가 준비하고, 각 학과 및 학습관 학생회 학우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 2천 세트와 생수 2천 개를 학우들에게 나눠주며, 기말고사 만점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격려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민 경기지역대학장을 비롯해 최형숙 행정실장 등 교직원들과 경기총학생회 정지훈 회장, 이은지 수석부총, 이경희 교무부총 등 집행부 임원들이 총출동했다. 이외에도 경기지역 학과 회장단 및 학생회 임원, 시군학습관 회장단 및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지역대학 소속인 이효재 제42대 전국총학생회 수석부총학생회장과 윤소영 교무부총도 행사에 동참했다.
정지훈 회장은 “물품 구입에서부터 간식 포장까지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신 학생회 임원과 학우들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학우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회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경기총학생회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경기지역대학 행정실과 총학생회는 지역대학과 주변에 카페나 편의점이 없어 불편을 겪는 학우들을 위해 지역대학 지하 1층 학생휴계실 한쪽에 작은 미니 카페를 열어 기말시험을 위해 지역대학을 찾은 학우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음료와 간식 및 컵라면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말시험 응원 이벤트와 미니 카페 운영을 경험한 경기지역 학우들은 “학교와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제공해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말시험 응원 이벤트와 미니 카페 운영은 기말시험 마지막 기간인 6월 8일과 9일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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