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경북, 마라톤 축제에 43명 참가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회장 우선하)는 지난 6월 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이하 마라톤 축제)에 동문과 재학생 43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다졌다.


올 해 처음으로 전세버스를 동원한 대구·경북 동문·재학생은 새벽 4시에 기대와 설렘을 안고 출발해 마라톤 축제에 참가했다. 마라톤 축제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이들은 방송대 대학본부를 방문해 고성환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학교 곳곳을 둘러본 뒤 대구로 향했다.


우선하 회장은 “이른 시간에 출발했음에도 많은 동문·재학생들이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모두 한마음으로 마라톤 축제를 즐겼다. 대구·경북총동문회는 총학생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계획 중인 7월 20일 전체 체육대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병호 제27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도 “마라톤 축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규모에 놀랐고,  5km를 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동문회장 시절에 마라톤에 관심을 두지 않은 게 미안했다. 마라톤 축제 참가를 주선하고 준비한 우선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순희 제28·29대 대구·경북총동문회장도 “마라톤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혜화동 대학본부에 도착했을 때 방송대의 역사에 관해 일행에게 설명할 때는 뭉클했다. 더불어 총학생회장 시절도 생각나 감개무량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추연식 제42대 대구·경북총학생회장 역시 “동문회 행사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기말시험 기간임에도 22명의 재학생이 함께 해 줘서 정말로 고맙고 행복하다. 초대해 주신 우선하 회장님과 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동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인성 대구·경북지역 경영학과 학생회장은 “온라인으로 공부하고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르다 보니 ‘학교’라는 생각이 적었는데, 이번 마라톤 축제에 참석한 후 인식이 바뀌었다. 전국적인 방송대 동문의 힘과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저 또한 학교를 졸업하면 그냥 그 자리로 끝이 아닌, 함께한 총동문회 선배님들과 더 좋은 인연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라톤 축제 현장에서 생일 축하를 받은 최여리 대구·경북총학생회 관리국장은 “마라톤 축제라는 이 큰 행사에 동문들과 함께해서 기쁘다. 더구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줘 너무 고맙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생일이 될 것 같다. 배려해준 집행부에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경희 학우(영문 3)는 “대전에 거주하는 동생의 추천으로 처음 마라톤 축제에 참석했는데 이렇게 큰 행사인줄 몰랐다. 현장에 도착해서 대구·경북총동문회 현수막을 보고는 너무 반가웠다. 그간의 수고로움이 싹 잊힐 만큼 행복하다. 내년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석삼 대구·경북총동문회 기획부국장은 “마라톤 축제도 너무 좋았으나, 사실 본교 탐방 일정이 있어 참석하게 됐다. 법학과를 졸업했지만, 학교는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어서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본교를 둘러보니 가슴 벅차고 뿌듯하다. 초대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는 마라톤 축제를 기획하고 주최한 손현례 대회장, 고정재 준비위원장, 정준영 사무총장 이하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오는 10월 27일 대구(봉무공원)에서 주최하는 달·빛축제(달구벌·빛고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 협조를 부탁하면서 일정을 마쳤다.

 

김미선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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