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사회복지학과 2024 전국네트워크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주체는 시민입니다.

사회복지는 시민정치이고, 이를 위해 시민들이

자기목소리로 공동체의 이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과가 지향하는 꿈입니다.

 

 

 

 

 

 

전국에서 400여 명의 학우가 참여했는데요, 이번 2024 전국네크워크 행사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올해는 사회복지학과에 1학년 과정이 처음 개설된 해이고, 이번 전국네트워크에도 1학년생이 처음으로 참석하게 되어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국네트워크는 모든 지역 학우님들이 모여서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학과가 지향하는 철학을 공유하고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불쌍한 사람이 생기지 않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학과의 철학을 노래,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매개로 지역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지역별 주제발표는 앞으로도 계속 사회복지학과 전국네트워크의 주요 행사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사회복지학과의 미래 교육목표와 비전을 요약하신다면요
우리 학과가 이야기하는 사회복지는 자선이 아니라 권리이며, 사회적 위험에 공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과 관점을 바탕으로 첫째 ‘철학을 가진 전문가가 되자’, 둘째 ‘토론하는 동료를 만나는 우정의 공동체를 만들자’가 교육목표입니다. 교육과정은 이와 같은 학과의 교육목표와 ‘이상이 일상이 되도록 상상하라’라는 학과의 철학을 담은 슬로건에 맞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주체는 시민입니다. 사회복지는 시민정치이고, 이를 위해 시민들이 자기목소리로 공동체의 이익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과가 지향하는 꿈입니다.

이번 2024 전국네크워크 축제에 참여한 학우들을 비롯해 전국의 사회복지학과 학우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요
먼저 이번 전국네트워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학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네트워크를 준비해 주신 대전충남지역과 충북지역 사회복지학과 학생회 그리고 연합회장단에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1박 2일의 시간 동안 함께 학과의 철학을 이야기하고, 동료들과 우정과 즐거움을 나누는 좋은 공동체를 경험하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참여하는 전국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니 더 많은 학우님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상상상’을 위해 사회복지학과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걸어가는 이 길이 항상 즐거운 소풍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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