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다일’ 4권 들고 전국 순회 강연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지식의날개) 4권 출간 기념으로 공저자인 이경수·강상규 교수(일본학과)가 전국 순회 북콘서트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광주·전남지역대학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4권 북콘서트(알다일 북콘서트)’에는 조승현 광주·전남지역대학장이 축사를, 최준혁 일본학과 학생회장이 1부 사회를, 이경수 교수가 2부 사회를 맡았다.


1부 키노트를 맡은 강상규 교수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후쿠시마와 근대 일본」을 주제로 90분 동안 강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미진 향토예술가가 「일본여행의 묘미, 미치노에키」, 요시다 유코 전남대 강사가 「신세기 에반 게리온, 비일상과 일상」을, 정청주 전남대 명예교수가 「태평양전쟁의 축소판, 노몬한 전쟁」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는 방극철 순천대 교수, 김순덕 전 초등학교 교사, 진성 광주·전남총학생회장이 참가했다.


북토크에 참석한 광주·전남지역 학우들은 “이런 배움의 자리가 광주에서 개최될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지역대학 학우들에게 더 많이 제공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경수 교수는 “알다일 북콘서트와 함께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방송대에서『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발표 및 한일문화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권 원고도 70여 편을 넘어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출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상규 교수는 “그동안 4권까지 출간된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북토크가 서울에서만 진행된 데 대해 지역 학우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9월 22일 대전, 10월 13일 제주, 11월 10일 울산, 12월 8일 성남에서 ‘찾아가는’ 동아시아 사랑방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북콘서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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