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총학생회(회장 진성)가 지난달 10일 화순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총학생회 임원 LT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현 학장, 조아름·서희승 조교를 비롯해 이영미 광주·전남총동문회 사무총장, 이은정 대외협력국장, 진성 광주·전남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집행부, 각 학과 회장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승현 학장은 격려사에서 “금일 행사를 위해 진성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분들이 수고하셨다. 서로 좋은 추억을 쌓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승현 학장은 이어진 리더십 강의에서 “리더의 첫 번째 덕목은 ‘다른 이들과 공감하는 능력’이며, 두 번째 덕목은 조직사회를 이끄는 데 필요한 겸손과 헌신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LT를 통해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희승 회계담당 조교가 학생회 회계 및 운영법, 관리지침 개정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인혜 방송대 인권교육센터 전문위원은 학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성폭력, 성희롱, 정서적 폭력을 예방하고 방지하는 데 초첨을 맞춘 인권 교육에 나섰다.
진성 회장은 폐회사에서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학과 임원들끼리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믿는다. 각 학과로 돌아가 멋진 학과 임원으로 활동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화순=양영선 학생기자 net31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