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문-재학생 소통과 화합 다지는 기회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전북지역대학(학장 최정학)이 진행하고 있는 골프교실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한 ‘제3회 방송대 전북학장배 골프대회’(이하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도민들과 학교 동문 그리고 학생 간 업무 골프 및 일상생활 공유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26일 전북총학생회(회장 박노식)가 주관한 골프대회는 익산 웅포컨트리클럽에서 4인 1조 씩 총 4개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강경원 전북지역대학 행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노식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비록 짧은 경기 일정이지만, 이 자리를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대신했다.


축사에 나선 백만복 전국총학생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신 최정학 학장님을 비롯해 전북지역대학 학우들께 감사드린다. 화창한 가을날 확 트인 그린에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모두 활짝 웃으며 유대감을 다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각 조별 라운딩은 푸른 잔디를 벗 삼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약 4시간 동안 이어졌다.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식당으로 이동해 만찬과 함께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승은 박노식 회장이 차지했다.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전북지역대학을 비롯해 총학생회 집행부와 동문들은 각종 경품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대 전북학장배 골프대회’는 앞으로도 동문·재학생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학 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송대와 인연을 맺은 모든 학교 동문 선후배들과 교직원들이 함께해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이증효 학생기자 jebo827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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