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총동문회(회장 우선하)와 광주·전남총동문회(회장 박용세)가 지난 10월 27일 대구 팔공산 봉무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7회 달구벌·빛고을 방송대 가족 문화탐방(이하 달빛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호남 동문·재학생 300여 명이 함께!
이날 달빛 문화탐방에는 우선하 대구·경북대회장을 비롯해 박용세 광주·전남대회장,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위계점 전국총동문회 고문, 고정재 수석부회장, 오종선 상임부회장, 정영주 감사, 서연채 전국산악회장, 최기재 서울총동문회장, 박유신 대구·경북 달·빛추진위원장, 유병호(27대 총동문회장), 이순희(28, 29대 총동문회장), 오말임(30대 총동문회장), 류계석(직전 광주·전남총동문회장), 추연식 대구·경북총학생회장, 진성 광주·전남총학생회장 등 동문·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봉무수변공원트래킹을 진행하며 방송대 홍보도 함께 펼쳤다. 식전 행사부터 흥을 돋웠다.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으로 꾸려진 낭만색소폰 동아리에서 즐겁고 신나는 연주와 심금을 울리는 앙코르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1부 행사는 대구·경북총동문회의 김미선 사무총장과 김대곤 사무부총장이 진행을 맡았다. 본 행사는 우선하 대회장의 개회식과 내빈소개, 박유신 달·빛추진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유신 달·빛추진위원장은 “이른 시간에 멀리서 참석 해주신 동문 선·후배, 내·외빈 여러분 환영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7회 달구벌·빛고을 방송대 가족 문화탐방’ 행사가 우리 방송대인이 서로의 온기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우선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참석하신 내·외빈 동문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함께하신 동문 선·후배님들, 서로 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시고 오늘 하루 이 행사가 즐겁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좋은 추억도 많이 쌓으시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서로 나눈 우정과 화합의 기운이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방송대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세 대회장도 “광주와 대구는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도시입니다. 지금의 달·빛 방송대 가족문화 탐방을 통해서 영호남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화합의 상징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봉무수변공원 트래킹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나’ ‘너’가 아닌 ‘우리’로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단결하고 함께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하면서, 달·빛동맹 행사를 만들어 준 대구 유병호 27대 회장과 광주·전남 류계석 직전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행사를 준비한 우선하 대회장과 박유신 달·빛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박용세 대회장 및 임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향토 음식 함께 나누고 숨겨둔 끼와 재능 발휘하기도
2부 행사는 봉무수변공원 둘레길 트래킹과 함께 대구·경북총동문회에서 준비한 출장뷔페와 광주·전남총동문회가 준비해 온 향토 음식 및 막걸리를 곁들인 점심을 함께 나눴다. 트래킹 막바지에 잠시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달·빛 문화탐방의 열기를 꺾지 못했다.
이어진 3부 행사는 화합 한마당의 자리였다. 윤종수 준비위원장이 사회를 맡이 시종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대를 사랑하고 함께한 세월만큼 많은 사람들을 반기며 웃고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영호남 동문과 학우들은 더욱 돈독해졌다.
특히 3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영호남 동문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원현철 동문 등이 ‘권명화류 소고춤’을 선보였고, 백우만 편집국장이 참여한 마카다밴드는 통키다싱어롱으로 행사장을 달궜다. 이어 이무회우의 태권무, 대구·경북 집행부의 댄스, 광주·전남 집행부의 댄스, 전국총동문회 집행부의 축하 무대가 잇따라 꾸려졌다.
재학생 댄스팀 투에프쿠르(리더 박지범·생활체육지도과)도 동문 선배들에게 질세라 멋진 댄스로 호응했다. 시지고교 댄스동아리 CG댄스팀도 호흡을 맞췄다. 이어 초대 가수 임이랑의 무대를 끝으로 축하공연은 마침표를 찍었다. 우선하 대회장의 폐회 선언과 함께 영호남 동문, 재학생들은 손에 손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2025년 광주·전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제7회 달·빛 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달구벌·빛고을 문화탐방의 역사
2015년 10월 유병호 대구·경북총동문회장과 이순희 회장, 류계석 광주·전남총동문회장이 지역적·정치적인 문제를 타파하고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 화합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팔공산에서 처음 영호남 문화탐방 행사를 시작했다.
2회 문화탐방은 광주에서 무등산국립공원 기념 등반대회로 개최했다. 3회는 대구에서 개최했다. 봉무공원 구절송 전망대를 등반했다. 4회는 광주 무등산국립공원 생태공원 탐방으로, 5회는 대구 신천둔치에서 개최했다. 대구 근대문화골목을 투어하고 김광석거리를 탐방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문화탐방이 중단됐다가 2023년 광주에서 6회 문화탐방을 재개,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및 장성호수변길 트래킹에 나섰다. 2024년 10월, 대구에서 제7회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김미선 대구·경북 동문통신원
임창덕 광주·전남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