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모아나 2」(감독 데이브 데릭 주니어)가 서울 도심 한복판을 점령했다.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미디어 아트로 열흘 만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연말 핫플로 자리매김한 ‘신세계스퀘어’에 「모아나 2」의 청량한 비주얼이 담긴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11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아나 2」 아트워크는 약 1,300㎡의 초대형 화면에 노출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바다 비주얼과 ‘모아나’의 용기 있는 여정, 그리고 전설적 영웅 ‘마우이’ & 동생 ‘시메아’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엿볼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이다.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편의 흥행을 이끈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다시 한번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흥행 애니메이션 「모아나 2」는 오는 11월 27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