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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을 한국 초연하는 샤롯데씨어터 포토존, 포토부스, 꽃장식, 청음부스. 사진 제공=롯데컬처웍스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가 「알라딘」 개막에 맞추어 마법과 사랑, 우정, 신비한 이야기로 가득 찬 ‘아그라바 왕국’으로 탈바꿈한다. 공연장 로비 전체를 아라비아 컨셉의 쿠션, 보물상자, 램프 등의 소품으로 가득 채우고 알라딘 주요 테마 컬러인 퍼플 컬러의 LED를 설치한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공연 관람과 동시에 다채로운 방법으로 공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무대의 감동을 요리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또 다른 감동을 전하는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이 「알라딘」 테마의 코스를 출시한다. 공연장 로고가 새겨진 티켓 샌드가 제공되는 △웰컴 티켓 샌드, 「알라딘」 속 화려한 무대에서 영감을 받은 양탄자 무늬가 새겨진 △양탄자 파스타, 램프 속 트러플 소스로 맛을 더한 △요술 램프 안심 스테이크, 용기와 지혜를 상징하는 사과를 인용한 △알라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알라딘」의 이야기를 눈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코스 메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두 번째, 이번 「알라딘」 개막을 기념해 샤롯데씨어터 엔제리너스 매장을 리뉴얼하여 새롭게 탈바꿈했다. 먼저 '샤롯데씨어터와 공연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해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의 내부 로비 및 객석 인테리어와 연결성 있는 버건디, 골드 컬러를 활용한 2층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뽑은 역대 작품들의 명대사와 배우 사인 포스터, 배우 서포트존 등을 통해 '뮤지컬 팬을 위한 공간'도 오픈한다. ‘팬 서포트존'을 신설하여 팬들이 직접 공간을 꾸미고, 자신이 좋아하는 공연이나 배우의 기념일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이번 「알라딘」  기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음료 ‘지니 라떼’를 론칭한다. 자색 고구마 라떼 위 램프를 형상화한 토핑을 추가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 샤롯데씨어터의 특색 중 하나로 자리잡은 향기 컨셉의 다섯 번째 시즌 테마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공연장 정문을 지나면 바로 느껴지는 신비하고 청량한 향을 통해 「알라딘」의 배경이 된 아그라바에 온 느낌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다. 라벤더, 솔잎, 머스크 등이 조합된 「알라딘」에 영감을 받은 테마 향기가 샤롯데씨어터 곳곳에서 풍겨나오며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에 한 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네 번째, 샤롯데씨어터에 방문한 관객은 누구나 객석 1층에 위치한 청음대에서 브로드웨이 「알라딘」 OST 음원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통해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알라딘」의 유명 넘버들을 입체적인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뮤지컬 「알라딘」이 거장 알란 멘켄의 아름다운 음악들로 정평이 나 있는 공연인 만큼, 실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필수 사전 답사 코스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공연장 로비 2층에는 매 공연 마다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끈 공연 테마 전용 포토부스가 「알라딘」 공식 포스터의 램프와 지니를 활용한 컨셉 디자인과 함께 설치된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팀장은 “뮤지컬 「알라딘」은 이미 블록버스터 공연으로 각인된 만큼 뮤지컬을 수 차례 관람한 팬들부터 인생 최초의 관객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몽드샬롯, F&B, 로비 향기 등 뮤지컬 「알라딘」을 컨셉으로 한 샤롯데씨어터의 모든 요소들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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