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말연시 지역 행사 앞두고 주민과 함께 봉사

11월 2일 인천 만수동 빛의 거리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인천지역대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담았다.

인천지역대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최재현, 이하 봉사단)은 11월 2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 ‘빛의 거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재현 봉사위원장, 최미경 의전국장, 정순섭 봉사국장, 장현숙 자문위원 등과 남동구 주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구 공영주차장 주변과 빛의 거리 등에서 주변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 봉사단이 4시간에 걸쳐 1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닦고 정리한 만수동 빛의 거리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빛의 거리 행사는 입장료가 없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만수천의 빛의 거리를 개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문화행사에 소외됐던 원도심이 이번 행사로 문화 복지증진과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쓰레기를 줍고, 화단에 설치된 전등을 닦는 봉사단원들.

봉사단의 노력으로 거듭난 ‘빛의 거리’는 연말연시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조명을 제공하게 된다. 아름다운 조명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로맨틱한 분위기마저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현 봉사위원장은 “연말연시에 빛의 거리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빛의 환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거리를 찾은 방문객들이 깨끗한 휴식공간에서 좋은 기분으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도 “이번 봉사활동으로 방송대가 평생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업해 더 나은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최근천 인천 동문통신원


0좋아요 URL복사 공유
현재 댓글 0
댓글쓰기
로그인 후 등록 할 수 있습니다.0/300

사람과 삶

영상으로 보는 KNOU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
  • banne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