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방송대 역사관에서 열린 KNOU동문통신원 연수에 참석한 통신원들이 동문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담았다.
지난 11월 16일 방송대 대학본부 역사관 108호에서 KNOU 동문통신원 연수가 열렸다. 이날 연수는 기사 작성의 이해와 인터뷰 기사 작성법 등의 특강과 실제 기사 쓰기에 무게를 싣고 진행됐다.
오종선 동문통신원 단장은 개회사에서 “통신원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사쓰기에 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각 지역 동문통신원 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은 “여러 통신원들께서 지역 동문회 활동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동문회가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여러분의 붓을 통해 동문회와 학교가 더 큰 영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연수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어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방송대학보 〈KNOU위클리〉의 최익현 선임기자가 기사 작성의 이해와 인터뷰 기사 작성법 등을 알기 쉽게 강의했다. 그는 동문통신원이 학교와 지역 동문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숨어있는 동문들을 더 많이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터뷰 기사 작성법을 공유한 이유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2인 1조로 각 통신원들이 현장에서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1등은 오귀숙·김종우 울산 동문통신원이 차지했다.
오귀숙 동문통신원은 “새벽 일찍 출발했는데, 이렇게 인터뷰 기사 실습에서 1등을 하게 돼 기쁘고 얼떨떨하다. 위클리 동문통신원으로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동문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동문통신원으로서 지역 동문회를 더 잘 알리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2024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동문통신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방송대 출판문화원이사장상은 오유안 동문통신원(부산)이, 방송대 전국총동문회장상은 김미선·김경익(대구·경북), 임창덕(광주·전남) 동문통신원이 수상했다.
오유안 동문통신원은 “올해 통신원을 제안받고 정말 열심히 지역 동문들의 소식을 알리려고 노력했다. 우리 통신원 한분 한분이 모두 방송대 홍보대사라고 생각한다. 이 상은 동문통신원 모두에게 준 귀한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통신원 역할을 해서 바통을 다음 통신원에게 잘 넘겨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수에는 오종선 단장을 비롯해 손현례 전국총동문회장, 고정재 수석부회장, 정준영 사무총장, 이순희 서울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희목 강원총동문회장, 김원덕 울산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동문통신원으로는 박성지 동문통신원부단장, 장미화 간사, 이임송·김한식(전국), 주진아(서울), 정재규·최근천(인천), 권현민(강원), 오유안(부산), 김미선(대구·경북), 권득상(대전·충남), 김종우·오귀숙(울산) 동문통신원이 참석했다.
김한식 전국 동문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