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국어국문학과 동문회(회장 한홍중)가 12월 3일 저녁 6시 양정 롯데갤러리움 웨딩홀에서 ‘임시총회 및 동문의 밤’을 개최하고 수석부회장인 김상우 동문을 제20대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화·김태희·제지연·강윤선· 정은숙·김상연·이남훈 고문을 비롯해 동문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학생으로는 안연선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장과 김유진 차기 회장 당선자, 박미숙·김지영·박지후 학우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 임시총회와 2부 제20대 동문회장 선출, 3부 동문의밤 순서로 진행됐다. 1부는 임성섭 행사국장(늘창문학회 회장)이 사회를 맡고, 최현예 동문이 임시총회 식전행사로 축하 시 낭송을 했다. 낭송 시 작품은 2024년 공직문학상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이남훈 고문(늘품산악회 회장)의 「사라지다」였다. 오랜 기간 아버지 병간호에 헌신한 어머니를 애틋하게 그려낸 감동적인 작품을 낭송하자 선·후배 동문들은 숨죽여 경청한 뒤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홍중 제19대 회장은 “지난 1년 고생한 집행부 임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2부 행사는 선거관리위원장인 이남훈 고문(제18대 동문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선관위 경과보고에 이어 제20대 동문회장에 출마한 김상우 수석부회장은 소견 발표를 통해 △작가들과의 만남 확대 △기존 서클(늘창문학회, 늘품산악회, 늘핀볼링동아리, 늘봄독서토론동아리) 활동과 새로운 서클 활동 지원 △재학생과 동문의 화합 강화 등을 강조했다.
신임 회장 선출 찬반 투표 결과, 95%의 득표율로 김상우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그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우리 국어국문학과 동문회가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3부 동문의 밤은 김복임 행사부장의 사회로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서로 덕담을 나누고 2025년을 기대하는 인사를 나눴다.
오유안 부산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