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욱 단합하고, 학업의 열정도 함께 불태우자!”

충북지역 제43대 농학과 학생회(회장 김선화)가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청주 S컨벤션 행복한 홀에서 60여 명의 농학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학인의 밤 및 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며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박미숙 학우(농학과 3년)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이건일 교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 농학과 학우님들이 정말 열심히 학교생활과 생업을 이어오느라 고생많으셨다. 오늘 이임하는 김선화 회장님도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신임 강유경 회장님께 충북 농학과를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 충북 농학과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송철주 전국연합회장과 권태문 동문회장, 박수용 충북총학생회장도 농학인의 밤과 학회장 이취임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더했다.


이어서 한 해 동안 학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우들과 농학과의 발전에 이바지한 임원 학우들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이 열렸다. 청주시장상은 김유진·이채은 학우가, 학과장상은 황락주·김부환·조현영·김유진·김도현·강유경·인병주·박복희·장예진 학우가 각각 받았다.

이후 농학과 학우들은 2024년도 한 해 농학과를 화합과 우정의 분위기로 이끈 김선화 회장에게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선화 회장은 이임사에서 “한 해 동안 함께해 주신 동문 선배님들과 집행부 임원님, 학우님들께 감사드린다. 농학과 학생회장으로서 큰일을 했다기보다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무엇이 이 될 수 있다. 함께 사랑하며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지 고민하다 보면 서로의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이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동안의 감회에 젖어 잠시 목이 메이기도 했다. 학우들은 박수로써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충북지역 농학과의 새로운 리더가 된 강유경 제44대 학생회장은 취임사에서 ‘살리는 농학, 공부하는 농학인!’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충북지역 농학인이 더욱 단합할 때다. 학업에 대한 열정을 함께 불태우자!”라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학우들도 큰 박수로 새로운 회장을 격려했다.

 

강유경 신임 회장의 인사가 끝나자 강 신임 회장과 2025년을 함께할 임원 학우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이어졌다.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학우들은 함께 만찬을 나누면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일 교수, 박은영 조교, 제주에서 바다 건너온 송철주 전국농학과연합회장과 김지은 제주지역대학 4년 대표를 비롯해 조용인 부산지역 농학과 학생회장, 박지연 대구·경북지역 농학과 학생회장·신수복 대구·경북 농학과 학생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충북의 연규정(33대 학회장), 권태문(35대 동문회장), 김경미(37대 학회장), 유의순(39대 학회장), 유향모(41대 학회장), 이영제(42대 학회장), 장은아(동문 사무장), 김종근(수석 부회장), 이영혜(41대 과대표), 최영옥(41대 스터디장), 우경숙(42대 과대표)등 농학과 임원 학우와 박수용 제44대 충북총학생회장, 김교호 제43대 충북총학생회장 등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했다.

청주=이배근 학생기자 ksab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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