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과 청심스터디(학생회장 지은정, 동문회장 서윤규)가 지난 12월 1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베뉴비안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회에는 130여 명의 재학생, 동문들이 참석했다. 서윤규 동문회장은 “청심스터디는 35년의 전통을 지닌 대표 스터디다. 1기부터 35기까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선후배님들이 함께 모여 한해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남은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5년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자”라고 말했다.
송년회는 1부, 2부,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재학생 회장인 지은정 32대 회장과 고재선 3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2부는 청심스터디 발전에 기여한 7기 동문들에게 단체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7기 동문들에게는 올해가 방송대 법학과에 입학한 지 30주년이 되는 동시에 스터디 입회도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었다.
3부에서는 동문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춤, 노래 등 각자의 끼를 뽐내며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동문 선배들의 깜짝 공연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를 다지는 열정의 시간을 만들었다.
안수병 청심스터디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심스터디가 법학과 최고의 스터디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청심스터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학생, 동문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송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원=이규관 학생기자 friends03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