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주·전남 청소년교육과 ‘청교인의 밤’

광주·전남지역 제35대 청소년교육과 학생회(회장 천영건)가 12월 14일 광주·전남지역대학 인근 식당에서 2024년 청교인의 밤 및 35대·36대 학생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1부 행사 식순은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내빈소개 △격려사 △학과공로상 시상△학과가 전달 △이임사 △졸업생 인사 △졸업생 단체 사진 △폐회, 2부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 2부 모두 천영건 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천영건 회장은 “추운 날씨에 먼 길을 와주신 학우님들께 감사드린다. 내년부터 청소년교육과가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새롭게 시작한 만큼 내년에는 많은 학우님이 와서 배우고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경필 지도교수는 축사에서 “내년 학과가 새롭게 청소년교육과에서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로 시작된다. 우리가 청소년 지도사 꿈을 가지고 선진국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청소년에게 관심을 두고 이들을 어떻게 길러내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학과에서도 복지와 상담을 더 강화해서 앞으로 커리큘럼도 차근차근 바꿔 나갈 생각이고, 주변에 청소년교육, 청소년복지, 청소년상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적극 권유해 주시면 좋겠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 손을 잡아주는 따뜻한 어른으로 청소년교육과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학과 공로상 시상과 학과기 전달 후 천영건 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5대 학생회 임원분들과 광주·전남의 많은 학우님께서 참석해 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면서 재학생과 동문이 함께하는 탄탄한 학과로 만들 계획이다. 그리고 2025년 학생회를 이끌 박진아 차기 학생회장께도 많은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 학과가 새롭게 바뀌므로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제1대 회장이라고 생각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말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추수연 학우는 졸업생 대표로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공부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임원분과 학우님들이 격려해 주신 덕분에 졸업하게 됐다. 후배분들도 배움의 끈을 놓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끝까지 완주했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 단체 사진 촬영 후 학우들과 동문 선배들은 한자리에서 함께 식사하며 새롭게 태어날 학과 발전을 바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2부 행사에서는 기념품 증정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광주·전남지역 청소년교육과 청교인의 밤 공식 행사를 마쳤다.

광주=양영선 학생기자 y_sun0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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