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도서관(관장 김진욱)은 봄을 맞아 시대적 관심사를 반영한 도서 작가들을 초청한다. 4월에 두 차례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에는 『불편한 미술관』의 김태권 작가가 ‘인권’에 대해, 『이제 슬픔을 마주할 시간』의 신형철 작가가 ‘애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우선 1차 강연은 4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태권 작가 겸 만화가가 그의 저서 『불편한 미술관』으로 미술을 통해 바라보는 인권 문제를 제기한다. 2차 강연은 4월 24일(목)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형철 작가 겸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그의 저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소개하면서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부분인 슬픔을 이해하고 탐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대학 본부 국제회의장 3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여 인원은 총 160명이며, 1차 강연은 현장 30명과 실시간 온라인 ZOOM 100명,을 2차 강연은 현장 강연으로만 진행하며 30명을 모집한다. 방송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교직원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이 진행하는 4월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하고 싶다면 포스터 안에 있는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김진욱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방송대 학생 및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책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방송대 구성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