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문 200여 명 참가해 기부산행 선포

전국총동문회 산악회 시산제 및 기부산행전국총동문회 산악회(회장 서연채)가 지난 3월 8일 서울 수락산 자락에서 2025년 시산제 및 기부산행 참여식을 가졌다.

 

20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시산제는 ‘방송대 모든 동문들의 올 한 해 안녕과 방송대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안전산행을 기원’했다.

 

식전행사로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 선열 및 타계한 산악인에 대한 묵념, 산악인의 선서 낭독, 경과 보고, 내빈 소개, 산악회장 인사, 총동문회장 축사 등이 잇따랐다. 이후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시산제례에 들어갔다. 산제는 강신례-참신례-초헌-독축-아헌-종헌-헌작-축문 소지-음복-폐회 순로 진행됐다.

 

서연채 산악회장이 축문을 소지면서 하늘로 날려 보낼 때, 참가한 동문들은 일제히 박수와 함성으로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김현경 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산행이 아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다. 매월 산행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기부금으로 모아 연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면서 ‘기부산행’의 의미를 강조했다.

 

서연채 회장은  “오늘 시산제에 참여해주신 여러 동문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시산제를 통해 우리 방송대 산악인과 가족, 나아가 방송대의 안녕과 발전을 정성껏 기원하고자 한다. 오는 7월에는  중국운남성으로  해외 원정산행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 김현경 부회장이 안내했듯, 오늘부터 방송대산악회 산행은 기부산행을 실천해, 연말에 뜻깊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수락산 자라에 모여든 동문들은 산행을 마치고 지정된 장소에 다시 모여 시산제를 준비했다. 학과 동문회별로 모여 사회자의 안내를 받아 소망을 기원하면서 오랫만에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을 마주하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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