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24대 농학과 동문회(회장 박만희)가 지난달 18일 농학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제43대 농학과 학생회(회장 박동희)와 함께하는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봄나들이는 당일 오전 8시, 대구에서 출발해 울산대공원, 십리대숲, 울산정자항, 경주박물관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탐방과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만희 동문회장은 “대구·경북 농학과는 지역 특성상 관계가 끈끈해질 수 밖에 없다.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그 관계가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 특히, 재학생들이 졸업 후 동문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학생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본 행사의 취지도 밝혀다.
박동희 학생회장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다. 이번 행사와 같이 선후배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더욱 확대돼 대구·경북 농학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한 동문·재학생들은 “화창한 날씨에 진행된 대구·경북 농학과 동문회 봄나들이는 선후배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모두에게 기분 좋은 추억까지 안겨 준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입을 모았다.
대구=김도근 학생기자 dkoffi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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