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대학(학장 김진호)이 지난달 22일, 전남여고 부설 방송통신고를 찾아 입학 홍보에 나섰다.
이날 입학 홍보에는 최현석 행정실장, 노은영·서승희 주무관, 조승현 조교, 김춘애 광주·전남총학생회 정보통신국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의 역사와 현재 운영 방식, 학과 소개, 장학제도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방송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입학설명회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고 학생들은 방송대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공유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다. 질문 가운데는 “방송대는 졸업이 어렵고, 논문을 써야 한다고 들었다.” “등록금이 60만 원대라고 알고 있었다.” 등 방송대에 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도 그대로 드러났다.
입학 홍보에 나선 일행은 “방송대는 국립대로, 매우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춘 곳이며, 현재 등록금은 약 38만 원대로, 전국적으로 가장 저렴한 등록금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졸업 논문은 현재 문화교양학과밖에 없다. 방송대는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졸업 후에도 네트워크와 학문적 자산을 활용할 기회가 많다”라고 자세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함께 학교 입학 홍보에 나선 총학생회 측은 “방송대 총학생회는 학우들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학습 환경 개선, 문화 행사 개최 등으로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 창구 구실을 해왔다.. 또한,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방송대 학생들이 학업과 사회적 경험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안내했다.
최현석 실장은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방송의 평생교육 비전과 실용적 학습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방송고 학생들은 방송대의 다양한 제도와 학습 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향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광주=양영선 학생기자 y_sun012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