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2025 전국 한마음대회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전국연합학생회(회장 김경회)가 주최한 2025 전국 한마음대회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국 학우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재학생, 동문,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연대,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학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동안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우들은 학과 실습 발표, 장기자랑, SNS 홍보 챌린지, 지역사회 활동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발표 등 행사 풍성
김경회 전국연합회장은 “학업과 일, 가정이라는 여러 생활 속에서도 배움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는 모두 그 자체로 큰 감동과 자부심의 주인공들이다. 오늘 이 자리는 세대를 뛰어넘고 지역을 넘어서 우리가 새롭게 거듭난 청소년교육복지상담학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나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이다. 함께 웃고 소통하면서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을 전했다.
행사 첫날에는 청소년교육 실습 사례 시연회가 진행됐다. 전국에서 11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청소년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시연 내용을 공유했다. 이봉민 교수는 심사평에서 “프로그램의 융합과 의미가 새롭게 창출된 점이 인상 깊었으며, 현장의 흥미와 참여도 또한 높았다”라고 전하며 참가팀 모두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연회 시상 결과, 인천이 대상을, 경남과 대전·충남이 최우수상을, 경기와 광주·전남 및 부산이 우수상을, 강원·대구경북·서울·울산·충북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어진 총장배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발표 대회에서는 6편의 프로그램이 본선에 진출해 시대적 요구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선보였다. 주경필 교수는 “참가 프로그램들이 사회적 요구와 청소년의 정서적, 사회적 문제를 잘 반영했으며, AI 등 신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점이 돋보였다”라고 총평했다.
발표 결과, 울산 TEAM함월(노래로 바라본 세상, 노래로 바꾸는 세상)이 대상을, 광주·전남 박경은 학우가 최우수상(유혹을 지우고 나를 시작하는 시간)을, 부산의 이승희 학우(‘나’에게 머물러보기)와 조은정 학우(감정한입! 기분 간식 CEO)가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청소년교육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는 김유미 학우(대전·충남)가 ‘fun,fun한 아이’로 대상을,   ‘동화랑 요리랑’의 김영정 학우(부산)와  ‘방학나라의 앨리스’의 박경은 학우(광주·전남)가  최우수상을,  ‘청소년 안전실천 프로젝트 'SAFE STEPS'’의 김주랑 학우(울산)와 ‘2025년 당일형 리더십 캠프 '유수리더'’의 박현지 학우(인천)가 우수상을 수상해 현장 중심 교육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SNS 홍보 챌린지 시상에서는 울산이 대상을, 대전·충남이 최우수상을, 경남과 서울이 우수상을 받았다. 하혜숙 교수는 “여러분의 도전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학과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참가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장기자랑 시상식도 열렸다. 서울이 대상을, 경기가 최우수상을, 대전·충남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우 교수는 “즐겁고 품격 있게 솜씨를 발휘하는 학우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학과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무대였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신·편입생 유치 앞장선 경남·인천에 표창도
특색 있는 표창도 눈길을 끌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에서 좋은 결과를 올린 지역대학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경남과 인천이 입시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폐회식에서 김진호 교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진정으로 학과 이름에 걸맞은 행사였으며, 학우 여러분의 참여로 학과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장미경 교수는 “이 자리에서 받은 좋은 기운을 가지고 2학기에도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청교과 2025 전국 한마음대회에는 김태한 학과장, 김진호 전북·광주전남지역대학장, 장미경·이봉민·하혜숙·주경필·김재우 교수, 박혜준·김지현·황주희·김자연 조교, 정경자·도난영·이현주·김민소 튜터, 홍성원 제29대 연합회장, 이진영 제34대 연합회장, 김재경 제35대 연합회장, 문인옥 경기동문회장, 김호연 인천동문회장, 유영미 서울동문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청소년 교육 실습 사례 시연회
강원: 고민 open, 커피 free 열면 답 나오고, 커피는 덤!
경기: 사랑은 데이지 꽃 풍선을 타고 풍선아트와 재새옹이로 만드는 매듭키링
경남: LED 빛카드 만들기 전기가 흐르면 마음이 켜진다.
대전·충남: 셀프도장 만들기 나만의 글씨로 도장 만들기 도전!
대구·경북: 레진컵 아트 창의력 업, 성취감 업 예출체험활동
광주·전남: 캘리크래피 부채 만들기 마음을 담은 글씨로 차분히 집중하는 시간
서울: 놀아보자 미라클마블 & 스트레스 제로 농구
부산: 언제 내 맘에 ‘쏙’ 들어왔어 ‘살곰살곰’ 수건 곰 인형 만들기
울산: 과자 얼굴만들기 너와나, 우리들의 표정 표현하기
인천: 시글래스 키링 만들기 168개의 성과 바다가 만들어낸 보석
충북: 비즈를 켜다, 마음을 켜다, 비즈 on 알록달록 감정 구슬로 만드는 비즈 키링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발표 순서
박경은(광주·전남): 유혹을 지우고 나를 시작하는 시간
이승희(부산): ‘나’에게 머물러보기
AI 탐정단(경기): 내 진로를 추적하라
조은정(부산): 감정한입! 기분간식 CEO
기후재난시대(경기): 우린 1도를 지키는 히어로!
TEAM함월(울산): 노래로 바라본 세상, 노래로 바꾸는 세상

 

무주=양영선 학생기자 y_sun0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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