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총동문회(회장 이병호)가 지난달 21일 인천광역시의료원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장석일)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동문 커뮤니티와 공공의료기관과 간 상호협력 체계를 마련, 지역사회 건강 증진, 질병 예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총동문회에서는 이병호 회장을 비롯해 정현숙 자문위원, 조진성 감사, 이병용 대외협력위원장, 김금연 행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송대 동문 및 가족 대상 종합검진, 예방접종, 장례식장 등 의료서비스 이용 시 협약기관 혜택 제공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정책 및 지역 복지 연계사업 추진 등이다.
이병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동문회가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방송대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공공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의료원은 1888년 4월 인천공립의원으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진료와 질병 등에 대한 임상 연구 및 의료 요원의 훈련을 통해 주민의 보건 향상과 지역발전’에 앞장서왔다.
공공의료기관과 지역 동문 커뮤니티 간 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를 제시한 인천총동문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시민들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근천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