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총동문회(회장 우선하)가 지난 7월 19일 넉바우식당(경상북도 성주군 무학1길 11-5)에서 ‘제32대 총동문회 집행부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집행부 임원 상호 간의 단합을 다지고 하반기 사업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물놀이와 여름 영양식을 함께 먹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애초 계획과는 달리 국지성 폭우로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는 취소하고 식사 후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폭우에도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모쪼록 편안하고 힐링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우선하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한 모두가 맛있는 능이백숙을 먹으면서 담소의 꽃을 피웠다.
식사 후 김정대 사무부총장의 진행으로 참석한 임원 전원의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조진환 사업국장은 생애 일대기를 간략하게 설명하며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공유했다.
집행부 야유회에 걸맞게 찬조도 다양했다. 우선하 회장의 통큰 지원(달콤한 수박, 넉바우식당 능이백숙 및 만찬)과 박유신 수석부회장의 2차 다과(심심풀이 과자와 시원한 음료), 김해정 정보통신국장의 현금 찬조로 행사는 더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
박유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참석한 임원 모두가 “대구·경북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화합을 다지자”라고 입을 모았다. 제32대 대구·경북총동문회 집행부의 편안하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김미선 동문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