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42대 서울총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서명장학회(이사장 안영구)가 지난 8월 9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장봉도에서 첫 단합대회를 열었다.
서명장학회는 2024년 12월 20일 1차 이사회를 열고, 이듬해인 2025년 1월 18일 정준영 서울지역대학장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서명장학회는 당시 최우영 제42대 서울총학생회 회장과 안영구 고문 등 제40~42대 서울총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돼, 재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이들의 완주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후 지난 7월 25일 4차 이사회를 거쳐 제1회 수혜자로 이은주·김현담(사회복지), 원주리(관광), 주일하(농학) 학우 등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 증서는 오는 8월 30일 서울지역대학 학장배 가요제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발전후원회 사무국장(이사)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안영구 이사장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향해 떠나는 장봉도 여행은 이사님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모두가 허심탄회하게 서로 의견들을 나누며 서명장학회의 발전을 모색했다. 다음 기회에는 모든 이사님들을 모시고 단합대회를 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안영구 이사장을 비롯해 최우영, 김용출, 김창모, 김흥진, 김혜숙, 장인숙, 이경옥, 이정민, 황일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