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대(총장 고성환)가 지난 1월 22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국립대육성사업의 일환인 사회공헌 활동 ‘KNOU 함께 DREAM’을 진행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방송대와 함께 신나는 마술의 세계로’ 프로그램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수세미, 커피콩 설거지비누 등 물품 기증, 마술사 초청 공연, 푸드트럭에서 만든 간식 제공 등이다.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송대에서 특별한 자리를 만들어주셨다. 우리 인근에는 정말 좋은 이웃이 많다. 방송대에서 오신 분들도 좋은 이웃이다.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이웃으로 계속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여러분께서 즐겁게 참여해주시는 것도 나눔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재 기획처장도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얼굴을 보니 오늘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대는 ‘열린 대학’으로 불리는데, 그 말처럼 오늘 우리의 마음을 서로 열어서 재미있는 행사를 나눴으면 좋겠다. 준비한 선물도 화려하거나 비싼 것은 아니지만, 마음을 담은 귀한 선물이라 같이 나누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송대 교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김은영 관장에게 전달한 뒤, 본격적인 마술쇼 시간을 가졌다. 김영복 마술사는 비둘기 불러내기, 비누방울 마술 등을 선보이며 성인발달장애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술 공연 이후에는 푸드트럭에서 만든 붕어빵, 츄러스, 어묵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츄러스와 어묵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채수연 방송대 나눔봉사회장은 “종로구 내에 장애인복지관이 있다는 것도 최근에 알았지만, 너무나 좋은 환경과 시설이어서 감사했다. 봉사하는 내내 환하게 웃으며 환호하는 성인발달장애인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재 기획처장, 이지영 대외협력과장, 박선영 팀장, 이상미·김수향·이윤지 주무관과 방송대 사랑나눔회의 채수연 회장, 원유순 총무가 참석해 봉사에 앞장섰다. 방송대는 지난해에도 종로장애인복지회관을 찾아 ‘부모님에게 감사 편지 쓰기’ 등 봉사활동에 나선 바 있다.
2012년 7월 개관한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 3천여 명의 기부자들의 마음을 모아 건립된 장애인지역사회재활 기관이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