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대학(학장 김진호)은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30분 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신·편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편입생과 학교 관계자, 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내빈 소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사보고를 통해 대학의 역사와 교육 체계, 올해 입학생 현황이 소개됐다.
학사보고에 따르면 방송대는 1972년 개교 이후 우리나라 평생교육과 원격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 4개 단과대학과 24개 학과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원격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6학년도 광주·전남지역대학에서는 24개 학과 총 1천269명의 신·편입생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어 김진호 학장의 입학 허가 선언이 진행되면서 신입생들의 공식적인 대학 생활이 시작됐다. 학생 대표 선서에서는 정인영 학우(사회복지)가 대표로 나서서 학칙 준수와 성실한 학업을 다짐했다.
김진호 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방송대는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이 거리와 환경의 한계를 넘어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대학이다. 혼자 외롭게 공부하기보다 동료, 선배, 교수들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임창적 광주·전남총동문회장도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 회장은 “오늘의 선택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학생회 활동과 다양한 모임을 통해 대학 생활의 추억을 만들고 끝까지 함께 졸업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행사 중에는 시낭송가 강지안 님의 축하 무대도 마련됐다. 유시화 시인의 「초대」를 낭송하며 신·편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2부 행사로 학교 소개와 학사 안내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 운영 방식, 수강 방법, 출석수업 및 시험 제도, 학점 체계, 졸업 요건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방송대의 평가 체계는 형성평가 20점, 중간평가 30점, 기말평가 50점으로 구성되며 총점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학점이 인정된다. 또한 졸업을 위해서는 총 13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학교 측은 “원격교육 시스템과 다양한 학습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충분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라며 신편입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 양영선 학생기자 y_sun012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