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 구축에 역점

방송대(총장 김종오)가 인공지능(AI) 기반 대학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AI(KNOU AX Innovation)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23일 제1차 회의를 실시했다.


KAI 사업본부는 현 교육부의 정책 기조이기도 한 AI 기반 대전환(AX)과 관련된 방송대의 각종 혁신 사업을 총괄하는 통합 컨트롤 타워로, 급변하는 AI·디지털 환경과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부서 중심으로 추진되던 기존의 혁신 사업을 기획부터 운영, 성과관리, 예산까지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대학의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KAI 사업본부는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상황과 조직 운영 여건에 따라 운영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사업본부는 △대국민 AI교육혁신단 △대학 AX혁신단 △지역교육혁신단을 중심으로 대학의 AI 기반 혁신을 총괄하게 된다.


대국민 AI교육혁신단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하고 조직·인력을 운영하는 한편, OpenVLab 구축과 AI 한글화(모두의 AI)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대학 AX혁신단은 AX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AI를 활용한 교육·행정 혁신, AIDU 혁신교육플랫폼 구축, 학사·행정 시스템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교육혁신단은 지역대학 혁신을 지원하고 AI-EdTech센터(세종) 운영을 통해 지역 기반 AI 교육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KAI 사업본부는 사업기획추진위원회와 사업추진실무위원회, 사업지원팀을 중심으로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각 사업의 추진 성과를 대학 발전 전략과 연계하고, 성과평가 결과를 차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혁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종오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KAI 사업본부 출범은 AI를 대학 운영 전반에 체계적으로 접목해 교육과 행정의 혁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 기반 교육혁신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열린 교육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미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국립 원격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구 기자 zuibm@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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