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회장 김혜숙)가 지난 7월 18일 오후 3시 서울지역대학 805호 강의실에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장년 세대의 자기계발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한림대 의과대에 재직하는 비벡 쿠마르 모리야(Viveck Kumar Morya) 박사를 초청해 의료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장년 세대가 생각해야 할 건강과 자기계발을 함께 모색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덕 서울총동문회장, 박형균 서울총학생회 수석부회장 등 재학생과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앞서 김혜숙 회장은 “올해로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가 출범한 지 3년이 됐다.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에 동문회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영어영문학과의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행사도 기획했으면 좋겠다는 임원회의 중 박상규 교육국장님의 글로벌한 인맥 덕분에 원어민 강연자의 특강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더 많은 동문과 재학생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상덕 서울총동문회장도 “영어영문학과 서울총동문회가 오늘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뜻깊은 특강을 마련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강연은 AI가 우리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는 변화의 시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노년을 단순히 나이를 먹는 시기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해 가는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의학자의 시각과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 준비해 주신 비벡 박사님의 강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형균 서울총학생회 수석부회장도 “저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교직에서 30여 년 근무했다. 인생 2모작을 위해 방송대에 진학해 지금은 학생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영어영문학과 동문과 재학생들이 오늘 강연에 많이 참석해 경청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학우님들께서도 서울총학생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졸업 후에는 동문회에서 학교를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생명공학의 발전에 힘입은 의료 기술의 성장을 소개한 비벡 박사는 “100세 시대에는 AI와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동시에, 건강과 인간관계, 존엄, 그리고 배움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자기 존엄과 끊임없는 배움을 통한 성숙한 삶을 강조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비벡 박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면서, 인간관계와 배움의 문제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숙 회장은 “이번 강연에 참석한 동문, 재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10월 24일 서울지역대학 804호 강의실에서 원어민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평택 미군 부대에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분을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익현 선임기자 bukhak@kno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