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방송대 동문과 재학생 등 디카시 동아리 회원들이 7월 20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본관에서 한국동심문학회가 주최한 '디카시 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한 동문·재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과 5행 이하의 짧은 시를 결합한 다양한 디카시 작품을 전시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의 ‘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사진 한 장과 짧은 글을 통해 순간의 감정과 메시지를 표현하는 문학 장르다.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어 최근에는 SNS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며 생활 속 문학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동심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철수 경남총동문회장은 “동심디카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학 장르로, 시 읽기와 쓰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속 문학”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최상원 경남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이미경 창원특례시동문회장, 김춘호 창원특례시동문회 수석부회장, 은윤기 창원학생회장 등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김해영 창원학생회 실무부회장, 윤현림 창원학생회 대외협력국장, 임수동 창원학생회 기획국장, 김옥숙 전 경남총학생회장, 문예서 국어국문학과 졸업생을 비롯한 경남지역대의 다수 재학생과 동문들도 함께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계절의 풍경, 일상의 소소한 순간,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사진과 짧은 시에 담아 저마다의 감성과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이들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관람객들은 사진과 시가 어우러진 디카시를 통해 다양한 시선과 감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대 디카시 동아리 회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창작 활동과 작품 공유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회원들이 그동안의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동문과 재학생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 활동과 작품 발표를 이어가며 생활 속 문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계획이다.
경남= 박영애 학생기자 tellto20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