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울지역대학 제35회 학장배 가요제 성료

서울지역대학(학장 정준영) 제35회 학장배 가요제가 8월 23일 오후 9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지역대학 소속 학과 학생회, 동아리 50여 팀이 예선을 거쳐 총 11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서울지역 학우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경합을 벌였다.

 

김형균 수석부총학생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제35회 학장배 가요제는 박강용 제44대 서울총학생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정준영 서울지역대학장은 서면 격려사에서 “학장배 가요제는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면서도, 함께 한 다른 사람들과 방송대인으로서 의식을 공유하고 일체감을 다져 나가는 자리다. 이번 가요제를 통해 공부에 지친 마음을 잠시 가다듬고 방송대에 다님으로써 얻는 기쁨을 더욱 크게 누려보길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박강용 제44대 서울총학생회장은 환영사에서 “노래에는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힘이 있다. 순위와 결과를 떠나 용기 있게 무대에 선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번 가요제가 배려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장이 돼 서울지역대학 가족 모두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순 제44대 전국총학생회 실무부총학생회장, 안영구 제41대 서울총학생회장, 최우영 제42대 서울총학생회장, 이경미 제42대 인천총학생회장, 구은주 제44대 경기총학생회장, 김흥진 발전후원회 사무총장 등이 축사를 했다.

격려금 전달식 이후 본격적으로 강승철 지역부총학생회장의 사회로 가요제를 진행했다. 하재식 학우(사복4)가 「내일을 기다려」, 김선주 학우(생활과학부)가 「부초같은 인생」, ‘아름다운 동행’팀(정경미·국문2, 조흥연·국문4)이 「그때 그 사람」 등을 열창했다. 이어 도합 225세라고 운을 떼 웃음을 터트린 ‘영어영문학과 팝송동아리’(이혜선 외 4인)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기타 반주에 맞춰 영어로 개사해 불렀다. 백영숙 학우(국문)의 「동백 아가씨」, 노순 학우(사복4)의 「무인도」 열창 이후, 국어국문학과 동아리 ‘라온하제’와 도시콘텐츠·관광학과 연합팀 ‘유랑극단’(이화기 외 11인)이 ‘반짝이’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네 박자」를 한바탕 흥겹게 부른 후 젤리, 과자로 만든 만병통치약을 객석의 학우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라임칼리지에서 오페라를 공부했다는 최종섭 일본학과 학우는 나비넥타이를 차고 정장을 입은 채 무대에 올라 오페라 「사랑의 묘약」 제2막에 등장하는 곡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불렀고, 작년 우승자 최광휘(문교) 학우는 「쿵따리 샤바라」를 부르며 신나는 솔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최연소 참가자 임희철 학우(경영3) 「숙녀에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고, 마지막 무대는 정해숙 학우(생활과학1)는 「내일 다시 해는 뜬다」로 꾸몄다.

 

찬조공연으로 방송대 합창단이 「쨍하고 해뜰 날」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서명장학회(이사장 안영구)에서 김진기(생체), 양지안(교육), 정재연(생활과학), 전정화(생활과학), 박미영(사복) 학우에게 장학금 각 30만 원을 지급했다.

서울지역대학 제35회 학장배 가요제 금상은 유랑극단팀이, 은상은 아름다운 동행팀이, 동상은 최광휘, 장려상은 정해숙, 인기상은 김선주 학우가 받았다. 금상을 받은 유랑극단팀은 10월에 열릴 총장배 가요제에 서울지역대학 대표로 출전한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kn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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